눈가 주름 관리 포인트 ‘기본’에 충실하라
눈가 주름 관리 포인트 ‘기본’에 충실하라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4.11.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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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쉴 새 없이 깜빡이는 눈. 눈가 피부는 눈의 깜빡임과 모든 표정에 따라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자극을 받기 쉽다. 두께가 얇고 예민하며 피지와 땀이 분비되지 않는 부위라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이 잘 생긴다.

피부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는 눈가를 위해 대부분의 여성들은 아이 전용 제품 하나쯤은 필수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름개선, 다크서클 완화 등 갖가지 효과를 갖춘 고기능성 아이템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하지만 예민하고 흡수력이 떨어지는 눈가 피부에 고기능성 제품만이 정답은 아니다. 눈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나친 화학 성분이 오히려 눈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연에서 얻은 성분을 활용한 아이 제품이 답이 될 수 있다. 별도의 특별한 기능 없이 가장 기본적인 보습과 탄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서 부족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연적인 성분으로 눈가에는 부담은 줄이면서 본질적인 잔주름의 대표 원인인 ‘건조함’을 집중적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눈가를 충분히 촉촉하고 탱탱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해양성 슈퍼 항산화 효과 '아스타잔틴'

아스타잔틴은 지중해 연안에서 추출한 대표적인 해양성 항산화 성분이다. 새우·게 등의 갑각류를 비롯해 수생동물에 널리 분포한다. 비타민E의 5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스타리프트의 ‘아이 크림’은 천연 해양성 슈퍼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과 토마토에서 추출한 미세 라이코펜을 배합해 보습은 물론 탄력 강화 및 다크서클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오일층과 수분층이 샌드위치 구조로 형성되어 있는 라멜라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해 움직임이 많은 눈가를 보습 코팅해준다.

민감한 눈가를 위한 천연 진정제 '목화 추출물'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자외선, 화학적 계면활성제, 보존제, 착색제 등 자극 물질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버츠비의 ‘센서티브 아이 크림’은 민감성 눈가를 위한 제품이다. 7가지 올리고당을 함유한 목화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피부에 수분이 전달되는 것을 도와주며 피부의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안과 전문의 테스트 받은 99% 천연성분 아이크림으로 발진을 일으키지 않고, 눈 밑의 붓기와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을 준다.

마르지 않는 보습으로 하루 종일 촉촉 '녹차'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씨드 아이 크림은 청정섬 제주에서 기른 제주 무농약 녹차를 채엽한 후 30초간 스팀 후 바로 착즙해 만든 생녹차수를 물 대신 100% 함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고열 건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녹차를 직접 짜내어 만들어, 녹차 본연의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가꿔준다. 밀착감이 우수해 건조한 눈가를 편안하게 감싸주고 EGCG의 수분 항산화 효과가 더해져 맑고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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