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14년 미래전략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심평원, 2014년 미래전략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 주혜진 기자 (masooki@k-health.com)
  • 승인 2014.12.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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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서비스 구매·관리기관으로서의 발전방안 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2014년 미래전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학계, 의료계, 소비자단체,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평원 정책자문 기구다. 심평원은 2011년 10월부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자문과 기관의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목적으로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2기 미래전략위원회(183명)는 총 7개 분과(심사, 평가, 정책개발, 고객만족, 경영효율화, 창조경제, 보건의료생태계)로 나뉘어 심사평가원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해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올해 심평원의 주요 추진사업과 기관 미래 발전계획인 HIRA-UPward 마스터플랜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또 새롭게 정립한 2015~2019년 중기경영목표의 효과적 추진방안에 대한 각 분과별 자문을 수행했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이번 시간은 의료의 질에 기반한 보건의료서비스 구매·관리기관으로서 심평원이 앞으로 걸어갈 길을 조명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미래전략위원회 이정신 위원장(울산대 의과대학 교수)은 “올 한 해 동안 심평원의 보건의료 구매·관리기능이 국제 사회에서까지 관심을 받은 것은 긍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 심평원이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구매·관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도록 미래전략위원회가 조언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미래전략위원의 자문이 실질적인 정책참여와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료 심사평가의 미래 발전방향(가칭)’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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