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7일 시행된 제42회 임상병리사, 제31회 의무기록사, 제27회 안경사, 제4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6일 발표했다.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2949명의 응시자 중 2184명이 합격하여 74.1%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합격률 69.3%보다 상승했다. 수석합격자는 대구보건대학교 이경환씨로 280점 만점에 274점(97.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의무기록사는 2676명의 응시자 중 1077명이 합격하여 40.2%의 합격률을 보였다.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230점 만점에 206점(89.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을지대학교(성남) 이상아씨가 차지했다.
안경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76.2%로 총 2198명의 응시자 중 1674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합격률은 64.4%였다. 이번 안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강원대학교(삼척) 유진영씨로 250점 만점에 247점(98.8점/100점 환산 기준)이다.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은 전체 1972명의 응시자 중 1320명이 합격해 66.9%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석합격자는 240점 만점에 211점(87.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인제대학교 허주현씨다.
이번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