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교수,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취임
선경 교수,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취임
  •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 승인 2014.12.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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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흉부외과 선경 교수(57)가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9일부터 3년 간이다.

 

오송첨단의료재단은 지난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3년 임기의 이사장 후보자를 공모했지만 후보자들이 보건복지부 인사 검증 절차를 통과하지 못했다.

선경 교수는 지난 10월 3차 공모에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지부에 추천된 3명의 후보 중 높은 평가를 받아 새 사령탑으로 최종 낙점됐다.

선 교수의 취임으로 재단의 4개 센터 중 한동안 공석이었던 실험동물센터장과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장도 최근 채워지는 등 첨단 의료산업 성장이 속도를 내게 됐다.

선 교수가 이끌 오송첨단의료재단은 첨단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투자의 최적지를 조성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주도하기 위한 기구다. 향후 의료제품 연구개발 기반 조성과 제품 개발, 연구소 유치, 산학연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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