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혈액검사자동화시스템’ 도입
순천향대천안병원, ‘혈액검사자동화시스템’ 도입
  • 신민우 기자 (smw@k-health.com)
  • 승인 2015.0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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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이 28일 로슈 CCM(Cobas Connection Module, 이하 CCM)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CCM은 질병진단·치료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혈액검사를 전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순천향대천안병원이 도입한 CCM은 많은 검체를 한꺼번에 분류·장착하는 ‘Bulk loader’가 시스템 앞부분에 달린 형태다. 아시아국가의 병원 중 이 시스템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이를 통해 검체분류 및 장착·원심분리 등 전 처리, 이송, 분석, 결과보고, 보관 등 채혈 이후 전 과정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응급환자 치료와 외래환자 진료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향대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영진 교수는 “이번 CCM 도입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빠르고 향상된 검사결과를 제공하게 됐다”며 “검사 전 과정이 최적의 상태로 관리돼 직원안전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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