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행복지수 높이는 약들]동성제약 ‘동성미녹시딜액3%’
[여성행복지수 높이는 약들]동성제약 ‘동성미녹시딜액3%’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5.02.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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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여성들 말 못할 고민 ‘남성형탈모’ 해결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겪을 만큼 매년 증가추세로 무려 40%정도가 여성이다.

탈모는 유전도 있지만 최근에는 후천적·환경적 요인이 많이 작용한다. 특히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생긴 업무·육아스트레스 가중,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 등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남성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빈혈, 갑상선질환도 탈모에 영향을 준다.

 


여성형탈모는 전반적으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정수리를 중심으로 빠지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최근 남성형탈모를 호소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여성도 난소와 부신에서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헤어라인 안쪽 머리카락이 빠지는 분산탈모, 즉 남성형탈모가 발생될 수 있다. 하지만 여성탈모환자가 남성탈모치료제를 복용할 수는 없다. 탈모치료제가 호르몬제제라 여성이 먹거나 피부로 흡수되면 호르몬불균형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동성제약이 남성형탈모증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출시한 탈모증치료제 ‘동성미녹시딜액3%’는 기존 남성전용 동성미녹시딜액5% 제품에서 미녹시딜액 함량을 낮춰 여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동성미녹시딜액3%는 남성형탈모증을 앓고 있는 여성의 두피혈류량을 증가시켜 발모를 돕는다. FDA승인성분에 국소용제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프레이타입이었던 기존 5%와 달리 스포이드타입이 추가돼 사용편리성을 더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여성탈모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제품이 여성의 탈모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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