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독거노인과 노숙인 뼈 건강 위한 도시락 전달
GSK, 독거노인과 노숙인 뼈 건강 위한 도시락 전달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5.02.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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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24일 홈리스 여성 쉼터 ‘열린여성센터’ 입소자들과 함께 ‘본심(bone-心) 도시락’을 제작, 서울역 인근 독거노인 및 거리 노숙인 100여명에 배달했다.

본심도시락은 건강 취약계층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건강한 한 끼로 전국 의료진의 추천을 통해 식단을 선정, GSK 임직원과 홈리스 여성 30여명이 직접 요리와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에 발족된 GSK의 뼈 건강을 위한 ‘본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체 나이와 영양 불균형으로 골다공증과 골소실의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의 뼈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본심캠페인의 수혜자였던 홈리스 여성들이 봉사자로서 직접 도시락 제작에 참여, 서울역 인근 쪽방촌 배달 가이드 및 독거노인들에게 뼈 건강 식단의 중요성을 설명해주는 ‘일일 뼈 건강 전도사’로 활약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한식요리 전문 연구가로 잘 알려진 심영순 원장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홈리스 여성 쉼터 열린여성센터 서정화 센터장은 “이번 본심도시락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사회적보호와 수혜 대상이었던 홈리스 여성들이 홀몸 노인들을 돕는 봉사자가 돼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다시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GSK 제약마케팅 총괄 김동영 본부장은 “GSK는 올해에도 근골격계 건강관리가 필요한 많은 분들이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뼈 건강 생활을 평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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