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개량신약 ‘올로스타’ 미국 수출 계약
대웅제약 개량신약 ‘올로스타’ 미국 수출 계약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5.03.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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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미국 오토텔릭사와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올로스타는 세계 최초로 ARB계열의 올메사탄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개량신약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이번 계약으로 오토텔릭사는 미국, 캐나다 등에 올로스타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미국 발매 후 10년간 약 3000억원 규모의 올로스타를 공급할 것으로 예측했다.

오토텔릭사의 국내 대리인인 HCC코리아의 김태훈대표는 “대웅제약의 우수 개량신약과 오토텔릭의 미국 내 연구개발, 상업화 역량의 콜라보레이션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이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오토텔릭사와의 미국 수출 계약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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