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시네츄라’ 중동시장 진출
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시네츄라’ 중동시장 진출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5.03.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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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과 이란 쿠샨 파메드는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네츄라시럽은 안국약품이 자체 연구 개발한 새로운 조성의 천연물 신약으로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진해거담제시장 선두품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시네츄라시럽은 2013년 미국 그라비티바이오사와의 라이선스계약으로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쿠샨 파메드와의 계약 체결로 중동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쿠샨 파메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내 모든 허가 및 판매를 책임지게 된다. 안국약품은 향후 2년 이내 제품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년간 약 3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마약성 기침억제제 신약인 애니코프와 함께 시네츄라시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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