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오늘(4일) 서남의대와 교육협력병원협약을 체결, ‘서남의대 명지병원’으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명지병원은 지난 2일 서남대학교에서 서남의대 학생들의 임상교육을 시행하는 교육협력병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서남의대 임상교육의 정상화를 조속히 추진, 빠른 시일 내에 의과대학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의대학생들의 조속한 실습교육을 위해 임상교원들의 서남의대 교수임용절차를 밟고 있으며 지금까지 서남의대 학생들의 임상실습교육을 담당해 온 예수병원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새로운 실습교육 스케줄 조율에 나선다.
오는 7일에는 서남의대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이 명지병원을 방문, 병원과 임상실습시설 등을 둘러보고 향후 교육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된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