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학회와 한국MSD는 ‘제2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조승열 명예교수·숙명여자대학교 이춘실 교수를 공동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진행된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 그 공로가 인정되는 생존·현존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익 대학의학회장은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이 앞으로도 의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바람직하게 비춰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대수상자로는 우리나라 의학용어 정립을 위해 헌신하고 신경병리학과 소아병리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제근 명예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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