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직접 써보니] 황사에 지친 피부 ‘내게 맡겨라’
[기자가 직접 써보니] 황사에 지친 피부 ‘내게 맡겨라’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03.1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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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차앤박화장품 ‘클렌징 퍼펙타’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 집에 돌아가서 코를 풀어보면 다른 날과 달리 색이 탁하고 더욱 누런(?) 이물질이 많다. 콧속도 그 정도인데 황사바람을 정면으로 맞는 얼굴피부는 어떨까.

따라서 황사철 세안은 매우 중요하다. 사실 황사특집 진행을 위해 클렌징제품을 선택할 때 부담스러웠던 것도 세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일단 CNP 차앤박화장품 ‘클렌징 퍼펙타’는 기자의 부담감을 덜어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제품 자체가 선크림이나 비비크림 같은 워터프루프제형까지도 말끔하게 지워주는 1차 세안용도로 나왔기 때문에 아무리 흡착이 뛰어난 황사나 미세먼지라도 쉽게 제거된다.

일부러 하루 종일 외근한 날 클렌징 퍼펙타를 써보니 화장은 물론이거니와 피부 위에 얹혀있던 노폐물이 개운하게 지워졌다. 가벼운 젤 타입에 산뜻한 향이 가미돼 기분 좋게 세안할 수 있었고 피부에 곧바로 밀착돼 몇 번 문지르지 않아도 씻겨 내려갔다. 몇 번 문지른 후 화장솜이나 따뜻한 물로 씻어냈을 때 수분감이 남아있어 촉촉한 느낌이 좋았다.

이전에 써봤던 몇몇 클렌징제품은 수분감 없이 뻑뻑한 느낌을 줘 건조하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촉촉한 수분감을 남겨줘 2차 세안까지 편하게 이어지도록 했다. 또 미네랄오일을 첨가하지 않아 자극이 적었던 점도 좋았다. 헬스경향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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