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네팔의료봉사 출발
명지병원, 네팔의료봉사 출발
  • 신민우 기자 (smw@k-health.com)
  • 승인 2015.03.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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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이 16일부터 네팔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는 오는 23일까지 네팔 룸비니지역에서 이뤄진다.

이번 봉사는 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참여, 네팔 룸비니지역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공중보건향상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참가인원은 내·외과, 산부인과 등 7명의 의사를 포함해 총 26명이다.

 

이밖에도 네팔지역 중앙정부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3차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2010년 현지에서 심장병 진단을 받은 네팔청년을 한국에서 치료하기도 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네팔은 우리가 의료지원을 받았던 60년대 상황과 비슷하다”며 “우리가 받았던 원조를 되돌려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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