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13년 연속으로 최우수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길병원은 16일 ‘2014년도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7개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길병원은 1999년 경인지역 최초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설립, 2003년 정기평가가 시작된 이후 13년동안 최우수등급평가를 받았다. 현재 길병원은 2011년 소아전용응급실, 2012년 닥터헬기를 가동 중에 있다.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바탕으로 보다 우수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응급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매년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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