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철벽방어’하는 피부타입별 이중세안법
미세먼지 ‘철벽방어’하는 피부타입별 이중세안법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5.03.2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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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미세먼지를 동반한 황사농도가 1년 중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이중세안이 중요하다. 산성성분과 중금속을 포함한 초미세먼지는 직경 2.5μm로 모공보다 작아 피부표면에 남아있을 경우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또 피지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다양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제품과 이중세안법을 알아봤다.

지성피부 – 꼼꼼하고 철저한 이중세안 필수

지성피부는 유분이 과다하게 분비돼 피부표면에 미세먼지가 더욱 쉽게 엉겨붙기 때문에 꼼꼼하고 철저한 이중세안이 필수다. 클렌징오일을 1차로 사용한 후 풍부한 거품의 폼클렌저 를 사용해 잔여노폐물을 남김없이 없앤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오일’은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타입의 클렌징오일로 일상 메이크업은 물론 진한 워터프루프메이크업까지 부드럽게 지워준다. ‘딥클린 포밍 클렌저’는 크림 처럼 조밀하고 미세한 거품이 모공 속 과다한 피지와 노폐물을 분해하고 씻어주며 숨은 노폐물까지 확실히 없애준다. 물에 닿으면 자석에 달라붙듯 쉽게 닦여나가 개운한 기분을 선사한다.

여드름피부 –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 선택이 중요

여드름피부는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미네랄오일을 함유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모공 속까지 딥클렌징해주는 산뜻한 타입의 젤 타입으로 이중세안하는 것이 좋다.

CNP 차앤박화장품 ‘클렌징 퍼펙타’는 워터프루프 전용 젤 클렌저다. 선크림, 비비크림과 같은 워터프루프 기능의 제품을 말끔히 지워주는 제품으로 미네랄오일을 무첨가해 지성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에이클린 퓨리파잉 포밍 클렌저’는 성난 피부를 위한 산뜻한 젤 포밍 클렌저다. 피지컨트롤, 모공 딥클렌징, 모공막힘 예방 등을 한 번에 해결해주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약산성으로 유지해준다.

건성피부 – 피부 당김을 줄여주는 오일제품 추천

유수분이 모두 부족한 건성피부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오일타입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당김현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더바디샵의 ‘모이스처 화이트 시소메이크업 클렌징오일’은 메이크업을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피부에 촉촉함을 남겨준다. 콩 오일이 피부가 수분을 머금도록 도와주고 당김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을 선사한다. ‘모이스처 화이트 시소 포밍 훼이셜 워시’는 시소 추출물, 비타민C , 감초추출물을 함유한 거품이 각질과 불순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피부에 윤기를 부여해준다.

민감성피부 – 전용 저자극 제품 사용 권장

민감성피부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성분과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극 없이 노폐물을 닦아내줄 수 있는 클렌징워터와 젤 타입 제품이 적합하다.

아벤느의 ‘로씨옹 미셀레르’는 피부진정, 자극완화효과가 뛰어난 온천수를 풍부하게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저자극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메이크업 잔여물과 각종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며 클렌징 후에도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된다. ‘젤 무쌍’은 피부진정에 효과적인 아벤느온천수와 보습인자를 풍부하게 함유한 폼 클렌징 젤로 세안 후 피부 당김이 느껴지지 않는다. 파라벤을 함유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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