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강한 자외선 속 화이트닝 케어 필요…비타민C도 효과
봄철 강한 자외선 속 화이트닝 케어 필요…비타민C도 효과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04.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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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 햇살 속 자외선은 어느 때보다 피부에 유해하다. 높은 수치의 봄철 자외선에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면 피부톤이 칙칙해지고 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가 생기기 쉬운 것은 물론, 자칫 트러블까지 올라올 수도 있다. 피부를 보다 건강하고 화사하게 지켜주는 ‘화이트닝’ 케어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부터 8월까지는 자외선 수치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봄이 시작되면 햇빛 속 자외선 수치가 유난히 높아지기 시작한다는 뜻. 겨우내 멜라닌 색소가 줄고 약해졌던 피부가 그대로 봄철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으로 인한 잡티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노화, 일광 화상 등의 증상까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봄철 자외선을 막고 피부 톤을 케어하는 화이트닝 케어는 필수다.

건강하게 피부를 지키기 위한 봄철 화이트닝은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는 피부톤 케어를 위해 꼼꼼히 화이트닝 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 피부 속 멜라닌 색소 세포를 집중 케어해주되, 피부에 수분감까지 줘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이트닝 제품은 대부분 밤 시간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화이트닝을 돕는 비타민C 성분이 낮시간 빛과 공기에 산화되어 그 효과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최근에는 밤 시간만 사용할 수 있기보다는 낮 시간에도 화이트닝 효과를 지속적으로 부여해줄 수 있는 제품도 다양하므로 이러한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화이트닝 제품 활용만큼 중요한 것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해 피부에 와닿는 자외선을 꼼꼼히 차단해주는 것. 자외선 노출 수치만 줄여도 피부의 색소 침착이 크게 줄어든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대략 0.8g에서 1.2g, 500원 정도의 크기를 3회에 나눠 얇게 펴바르면 적당하다. 또 2~3시간 단위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도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멜라닌 생성을 막고 기미, 주근깨 등 다크 스팟 완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도 화사한 피부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습관이다.

그렇다면 올 봄 화이트닝 케어를 위해서는 어떤 제품을 선택하면 좋을까. 최근엔 기존 화이트닝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빛에도 무너지지 않고 촉촉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듀이트리 ‘7무 화이트듀 익스트림 세럼’과 ‘7무 화이트듀 나이트 트리트먼트’이다.

듀이트리의 7무 화이트 듀라인은 미국 특허 성분 비타폴9이 함유된 3VP 콤플렉스를 주 성분으로 함유한 저자극 화이트닝 케어시스템이다. ‘7무 화이트듀 나이트 트리트먼트’는 수면 시 사용하면 밤시간 동안 숨은 다크스팟을 찾아 집중적인 미백 및 톤업 효과를 준다.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고 흡수력 높은 사용감으로 고보습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듀이트리 김소현 마케팅 실장은 “최근에는 멜라닌 색소의 활성화를 막는 제품 본연의 기능에 더해 광안정성을 높이고 수분감이나 탄력 기능까지 더해 보다 효율적인 화이트닝을 돕는 ‘2세대 화이트닝’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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