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향 솔솔~ 향에 먼저 취하고…바르자마자 쏙쏙~ 촉촉함에 또 반하고
장미향 솔솔~ 향에 먼저 취하고…바르자마자 쏙쏙~ 촉촉함에 또 반하고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05.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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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그냥 써보자 - 화제의 뷰티제품] 닥터 브로너스 ‘매직 로즈 발란싱 스킨 소프트너’

닥터 브로너스가 새롭게 내놓은 ‘매직 로즈 발란싱 스킨 소프트너(이하 스킨 소프트너)’는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퍼스트 에센스다.

닥터 브로너스는 157년 된 미국의 대표적인 유기농 브랜드다. 전 제품이 미국 농무부 USDA ORGANIC의 인증받은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제품을 개봉하고 처음 바른 순간 ‘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제품은 특히 향이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장미향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인위적인 장미향과 순수한 장미향을 구분할 수 있다. 이 제품에서는 진짜 장미향이 난다. 꽃다발을 받았을 때 순간적으로 맡을 수 있는 풀냄새와 장미향이 적절히 섞여있다.

미스트로 뿌리면 기분까지 좋아지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사실 스킨 소프트너의 가장 큰 장점은 토너나 미스트로 써도 무방할 만큼 멀티기능을 높였다는 점이다. 그동안 다른 회사에서 나온 제품도 스킨과 미스트의 기능을 합친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제품들은 미스트로 쓰기엔 즉각적인 피부수분 공급력이 덜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특히 미스트를 뿌린 후 제품이 바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사무실에서 사용한 후 민망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닥터 브로너스 스킨 소프트너는 곧바로 피부에 스며들어 촉촉하게 해준다. 미스트 용기에 덜어 수시로 뿌려주면 좋다. 하지만 메이크업 픽스기능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토너로 사용할 때는 식물성 유기농성분이 묵은 각질과 피부결 정돈을 돕는다. 또 보습과 진정효과가 있어 다음 단계의 기초와 메이크업 흡수를 돕는 부스터역할을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합성계면활성제와 인공향, 색소, 방부제 등 합성화학성분이 일체 포함되지 않아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헬스경향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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