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병원 방문자수가 급감하고 상대적으로 약국 매출도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감기 치료 효능을 가지고 있는 일반의약품 판매는 급증하고 있다.
한화제약의 천연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는 면역력 증강 및 항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을 가진 감기치료제로 승인 받아 2010년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해 왔으나 이번 메르스 사태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스위스 현지 생산물량이 입고되는 8월 초까지는 추가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며 “최대한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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