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한국화이자제약]조손가정아동 멘토로 봉사 마음 치료하는 제약회사로
[사회공헌기업-한국화이자제약]조손가정아동 멘토로 봉사 마음 치료하는 제약회사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5.06.0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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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캠프는 제게 특별합니다. 의사가 돼 아픈 할머니의 병을 고쳐드리는 게 꿈이거든요. 매년 건강검진해 주시는 의사선생님들의 모습이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는 멘토선생님들의 모습은 저에게 본보기이며 희망이 됩니다.”(제5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 참가 아동 김호길(가명, 만 12세))

한국화이자제약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혁신적인 신약개발만큼 중요하다고 믿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은 2011년 서울시 사회복지부문 서울시장상 유공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건강검진과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5주년을 맞아 조손가정아동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캠프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중학교 3학년생들을 위해 수료증을 전달하고 지난 5년간 캠프에서 만난 멘토(한국화이자제약 직원봉사단), 동생들과 함께 응원과 격려를 주고받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5년 동안 캠프에 참가해 온 박진욱(가명, 만 15세) 학생은 “꿈꾸는 캠프는 나에게 매년 꿈같은 하루를 선물했다”며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기념일에 가족처럼 챙겨준 멘토들에게 감사드리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 보답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꿈꾸는 봉사단을 통해 아이들과 사회조직공동체 안에서 지속적으로 유대감을 쌓고 있다.

조손가정 아이들의 생일,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을 직접 챙기고 멘토링을 비롯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황성혜 전무는 “이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도 소중했고 앞으로도 조손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유대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경향 손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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