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 헤어라인교정 모발이식수술땐 자연스런 기법이어야”
“M자 탈모, 헤어라인교정 모발이식수술땐 자연스런 기법이어야”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07.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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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얼굴 헤어라인 교정모발이식 효과적

요즘 취업이나 과도한 스펙 쌓기,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고민하는 20~30대 젊은 층이 늘고 있다. 탈모로 인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여 면접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고민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빗질이나 머리감기 등 하루에 50~100개 미만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모발 중 85~90%는 활발한 활동으로 현재 머리 모양을 구성하고 나머지 모발은 평균 3~4년의 성장기를 마치고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에 들어가 모근은 남고 머리카락은 탈락한다.

하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2주이상 지속적으로 빠지거나 점점 가늘어지는 경우 또는 사춘기 이후에 이마 양쪽 귀퉁이가 M자로 올라가면서 헤어라인이 점점 넓어지거나 젖은 비듬이 동반된 탈모 증상이 보인다면 진행성 탈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여성의 경우는 보편적으로 앞머리 이마선은 유지하기 때문에 남성들 보다 진행 속도가 더디다. 정수리 부위의 밀도가 떨어지는 남성의 정수리 탈모 타입과 유사한 형태로 가르마 부위 모발이 점점 얇아지는 증세의 탈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 이마와 두피 사이 경계선이 점차 뒤로 후퇴하며 이마가 M자형으로 넓어진다. 머리 앞부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뒷머리는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도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미 탈모가 진행된 사람은 빠지지 않는 후두부의 모발을 이용하는 ‘모발이식’을 통해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앞머리 헤어라인 부위나 M 자 부위 모발이식에서는 기존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장 중요하다. 일직선으로 모발을 심거나 굵은 모발 2~3개를 함께 이식할 경우 봉제인형의 헤어라인처럼 어색해 보인다. 또 간혹 너무 낮게 헤어라인을 만들 경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이마 때문에 힘들게 심은 모발을 뽑아 버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헤어라인 교정은 개인의 얼굴형에 따라 새로운 헤어라인을 창조함으로써 자연스럽고 아름다워지기 위한 인위적인 수술이다. 따라서 이식된 모발은 기존모발과의 어색함이 없게는 물론수술한 흔적 조차 없이 기존 모발과 자연스러운 조화가 최대 관건이다.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노출될 수 있는 앞이마 헤어라인 교정이란 특성에 따라 모근의 갯수, 굵기, 밀도, 깊이, 각도, 방향, 머리결 등의 7가지 요소를 염두에 두고 이식해야 수술한 티 없이 기존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헤어라인 교정술은 다른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 등 미용적인 요소들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 며 일반적인 모발이식술은 모낭의 빽빽한 밀도를 우선시하는 반면 헤어라인 교정술은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술 성공 여부, 집도의 의 많은 경험과 이식기법이 최대 관건”

헤어라인 모발이식의 경우에는 후두부에서 채취하는 머리카락은 앞쪽보다 약 1.5배 굵다는 점을 감안하고 이식해야 기존 모발과의 자연스러움의 유지에 유리하다. 또 이식된 모발과 기존 모발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도의의 많은 임상경험에 의한 수술 노하우가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과장된 정보만 믿고 병원을 선택하기보다는 시술할 의사의 전문성 등 기술적인 측면을 상세하게 살펴보고, 경험이 많은 전문 병원에서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기존 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최대 관건인 헤어라인 교정 수술관련 테크닉은 국내 최고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신비주의를 표방하는 유명 기획사 톱클래스 연예인들의 헤어라인 교정 수술을 직접 집도 했던 많은 사례들이 구전으로 알려지면서 헤어라인 교정수술의 명의, 탈모치료 전도사로 더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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