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여름을 겨냥한 필수 뷰티아이템
핫한 여름을 겨냥한 필수 뷰티아이템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07.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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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은 과도한 땀을 배출시켜 피부 속 수분을 잃게 하고, 두피 온도를 상승시킨다. 따라서 열과의 전쟁을 하는 소비자들의 지친 피부와 두피에 휴식을 주기 위해 긴급 솔루션이 필요한 때다. 최근 뷰티업계들은 ‘생각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여름을 겨냥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시크릿키는 진짜 아이스크림보다 더 아이스크림 같은 달콤한 향의 ‘아이스크림 틴트 글로우’ 2종을 출시했다. 아이스크림 틴트 글로우는 바르는 순간 아이스크림 향의 보습성분이 입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끈적임 없이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며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제품은 과일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스 수박’과 ‘아이스 생귤’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바르기만 해도 어떤 과일의 향인지 알 수 있도록 수박과 생귤의 향을 담아 뜨거운 여름에 입술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바른듯한 특별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아이스크림 틴트 글로우에 함유된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올리브오일이 입술에 보호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윤기나는 입술이 유지되는 강력한 보습효과를 부여한다.

잘 익은 수박을 닮은 용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피토트리 수박 클렌징 폼'은 수분함량이 높고 피부 보습 및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천연 수박추출물을 담았다. 시원하고 산뜻한 수박향과 함께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을 공급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함이 그대로 살아있게 해준다. 피부자극이 없는 코코넛 유래의 식물성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폼 제품의 펌프 형태와는 달리 용기만 누르면 캡에서 자동으로 미세거품이 만들어져 간편하게 딥 클렌징이 가능하며 탄력 있는 마이크로 쿠션 버블이 2중 세안 없이 한번에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제거하여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어 준다.

어퓨는 6월 두피 온도를 낮춰두는 ‘1초 헤드 쿨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멘톨 성분이 들어 있어 땀이 난 두피에 살짝 두드리는 형태로 뿌리면 바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니스프리 역시 ‘에코아이스 헤드 쿨러’ 제품을 올해도 선보였다. 헤드 쿨러는 스프레이 형태로 끈적임 없이 흡수돼 번들거리지 않고 머리카락이 뭉치지 않으며 헤어살롱에서 사용하던 액체형 두피 쿨링 제품을 사용하기 편한 스프레이 형태로 바꿔 만든 제품이다.

헤드쿨러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는 몇 가지 사용상 주의 사항을 익혀야 한다. 이 제품에는 청량감을 위한 멘톨, 에탄올 성분과 제품 분사를 위한 가스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개봉 후 첫 사용 시 20회 이상 충분히 흔들어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프레이 형태가 아닌 무스 제형으로 나올 수 있다. 또 상처나 피부 트러블이 있는 부위에는 가급적 도포를 피하고 같은 부위에 한 번에 3초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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