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에 승기배 교수 임명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에 승기배 교수 임명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08.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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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이 연임됐다.

승기배 병원장은 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제32대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되어 양 병원을 겸직한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승 병원장은 양 병원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상생의 경영내실화에 힘쓰고 의료선진화와 환우 중심의 서비스 혁신에 매진해 ‘창조병원’ 구현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취임한 승병원장은 2년 임기 중 선택한 ‘여러분의 희망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병원 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써왔고, 생명존중 영성실천의 일념 하에 호스피스, 가정간호 운영과 지속적인 자선진료로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한편 승 병원장은 19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순환기내과학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내과학교실 학과장, 내과과장, 심혈관센터장,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서울성모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 지난 20년간 1만례 이상의 심장질환 관상동맥성형술(스텐트 삽입술)을 시술한 심혈관 질환 치료의 권위자이다. 특히 ‘관상동맥 좌주간지 병변에 대한 경피적 스텐트 시술 및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의 비교’ 논문에 제1저자로 참여하는 등 세계 최고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지(NEJM)’에 5건의 논문을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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