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다이어트에도 좀처럼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팔뚝이나 옆구리, 복부가 그 대표적인 예다.특히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봐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복부에 쌓여가는 지방이 늘 골칫덩어리다. 복부 지방은 한번 자리 잡기 시작하면 복부비만의 체질로 변하기 쉽다. 복부비만은 지방이 장기를 둘러싸고 있어 건강에 위협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다고 해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해야 한다.
특히 이른 출근과 일정치 않은 퇴근시간 때문에 운동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아 다이어트는 늘 다짐으로만 끝나고 만다. 운동할 시간도 없고 군것질을 줄이는 것도 힘든 직장인들은 휴가를 이용해 지방 흡입 수술을 하거나 지방 분해 주사를 맞아 체지방을 감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시술이나 수술은 일시적인 효과만 제공할 뿐 시간이 지나면 체지방이 다시 돌아오는 요요 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복부비만 탈출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끼니를 거르게 되면 과식을 하게 되므로 일정한 시간에 정해진 식사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육류보다는 과일이나 채소, 흰 쌀밥보다는 통곡물 위주의 식단이 좋다. 야식을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
식단 조절만으로는 빠른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운동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동의 경우 일주일에 3회 이상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함께 하는 것으로 빠르고 확실한 감량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몸무게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맞추어 그에 맞는 운동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직장인들에게는 이 또한 어려운 과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다이어트는 끝이 없는 싸움이 된다. 체지방을 감량하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느낀다면 다이어트 전문의의 케어를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최근 다이어트 자연주의를 표방한 한방 다이어트가 뜨고 있어 화제다. 한방 다이어트는 끼니를 거르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개인의 체질과 생활습관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해준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청정 한약만을 사용해 안전한 체중감량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지방세포를 분해해 원하는 부분만 슬림하게 만들어주는 부분 다이어트는 복부, 옆구리 등의 지방을 없애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과 한의원(수원) 장승현 원장은 “한방 다이어트는 지방세포를 분해해 원하는 부분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부분 다이어트가 가능해 복부비만, 하체비만을 호소하는 이들의 고민거리를 해소해준다”며 “또한 체지방 감소 뿐 아니라 급격한 다이어트나 노화로 인해 쳐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어 산후관리에도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