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피부보습, 발효 화장품 대세
가을철 피부보습, 발효 화장품 대세
  • 전유미 기자 (yumi@k-health.com)
  • 승인 2015.09.22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조한 바람과 큰 일교차로 피부 관리에 더욱 민감해지는 가을이 다가왔다. 거칠어지는 피부고민에 무언가 특별한 화장품을 찾는다면, 바로 ‘발효’에 주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

 

발효란 미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시켜 이로운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발효 화장품은 이러한 발효 공법을 화장품에 도입한 것으로 유효성분의 입자가 작아져 일반화장품보다 피부 흡수력이 높다. 특히 발효를 통해 원료의 독성을 제거할 수 있어 제품의 안정성도 높아진다.

SKII의 ‘피테라’ 발견은 유명하다. 나이든 주조사의 주름진 얼굴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손에 주목해 그가 지속적으로 담궜던 발효액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350종이 넘는 효모에 대한 연구 끝에 피테라™ 성분이 탄생됐다. 자연 효모발효 대사액 피테라는 14일간 사용 후 피부 본연의 건강한 리듬을 되찾아 주어 맑은 피부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30여 년간의 한방화장품 외길을 걸어온 ‘생그린 화장품’도 생그린만의 전통볏짚 발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생그린은 우리 선조들의 옛 장을 발효시키던 발효기법을 화장품 원료의 발효기술로 승화시켰다. 청매실과 매엽, 겨울의 매근을 보약 다리듯 정성스레 다린 후 볏짚발효, 유산균 발효의 2중 발효하여 특허출원 되었으며 이 발효물들은 피부 속 진액을 보강해주고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는 브랜드의 독자적인 발효공법으로 탄생한 ‘라이프 플랑크톤’을 그대로 담은 수분 발효 에센스다. 피레네 산맥의 온천수 속 라이프 플랑크톤을 40만배 농축시킨 테라피 제품으로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 큰 일교차, 도시 먼지, 공해 등으로 자극 받기 쉬운 환절기 피부 관리에 탁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