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버섯으로 피부 건강 챙겨볼까?
올 가을엔 버섯으로 피부 건강 챙겨볼까?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09.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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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식감은 물론 풍부한 영양소로 오래 전부터 친숙하게 먹어 온 ‘버섯’은 가을이 되면 그 향이 진해지고 풍미가 더해져 더욱 사랑 받는 식품이다.

특히 버섯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등의 효능뿐 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 좋은 무기질과 비타민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최근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버섯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연약해지기 쉬운 피부를 위해 버섯 성분 화장품으로 피부 건강을 챙겨보자.

 

백화고 풍부한 영양감으로 피부 활력 채우기

백화고는 한라산 깊은 숲에서 땅과 나무의 기운으로 태어나는 귀한 버섯으로 울퉁불퉁한 겉과 달리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은 추위를 견딘 봄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백화고의 생명력을 담은 한율 백화고 라인은 깊은 주름을 고민하는 여성의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꾸어주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한율 ‘백화고 영양 활력 앰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백화고가 피부 활성을 돕고 여성 피부를 위한 작약이 첨가돼 푸석해진 피부에 활력을 더해준다. 또 오일 성분을 미세하게 안정화한 풍부한 사용감의 오일인세럼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영양을 채워 주고 피부 노화로 인한 건조 케어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흰목이버섯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유지하기

중국의 황족과 일부 귀족들만 맛볼 수 있다는 흰목이버섯은 생김새가 사람의 귀처럼 생겼으며 중국 4대 진미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흰목이버섯은 뼈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골다공증과 관절염에 효과적이며 콜라겐이 풍부해 보습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천연성분도 들어있다.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얼스레시피’는 국내산 흰목이버섯을 함유한 ‘모이스처 바운드 크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양한 활성성분을 함유해 노화방지에 좋으며 겉 피부뿐만 아니라 속까지 꽉 찬 보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민인 여성들에게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송로버섯 피부의 생기 되찾기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며 한국의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귀한 송로버섯은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이다. 송로버섯은 식이섬유와 비타민B2, 나이아신 등이 풍부해 기력이 없거나 소화기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항노화 성분과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피부 노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효능으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는 검은 서양 송로버섯으로 만든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트러플 리바이탈 크림’은 트러플 발효추출물 48%가 함유돼 있어 피부에 마르지 않는 영양과 탄력막을 제공해 윤기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피부 생기와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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