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공동제정한 ‘윤광열 약학상’의 수상자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용철순 교수가 선정됐다.
‘윤광열 약학상’은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용 교수는 개량신약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및 신약 예비제제화 등을 연구해왔으며 항암제의 내성·부작용 감소 및 효능 극대화를 위한 약물 전달용 나노입자의 고기능화 연구 등 차세대 약물 전달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최근 10년간 182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20건의 특허등록 및 17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시상식은 22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약학회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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