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팅워터팩으로 유명한 블라이드가 아시아 최대 뷰티스토어 샤샤에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2015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블라이드 화장품 전 상품 라인이 홍콩 샤샤 전 매장에 입점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블라이드는 지난 3월 정부의 수출기업 무역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8월에 KOTRA 주관 홍콩 수출 바이어미팅에서 샤샤와 만나 입점을 협의해 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블라이드 조용석 대표는 “K-POP에 이어 K-Beauty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는 있지만 많은 해외 바이어나 소비자들은 한국 화장품은 저가화장품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들도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닌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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