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세레타이드, 천식환자 대상 연구 일차 평가변수 달성
GSK 세레타이드, 천식환자 대상 연구 일차 평가변수 달성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5.11.19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10월27일 장기 지속형 베타2 항진제(LABA)의 안전성 연구인 AUSTRI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LABA인 살메테롤과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인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 혼합제제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와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 단독요법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는 청소년 및 성인 천식 환자 치료에서 사망, 기도삽관 또는 입원에 대한 복합변수에 대해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33개국 1만1751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배정해 26주 동안 진행한 AUSTRI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 1일 2회 투여(100/50mcg, 250/50mcg, 500/50mcg)는 심각한 천식 관련 사건 발생 위험에 대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모든 투여군에서 천식 관련 사망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 기간 동안 심각한 천식 관련 사건이 발생한 67명의 환자 중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SC) 투여군은 34명이었으며,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 투여군은 33명이었다. 임상 중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P) 투여군에서 2건의 기도삽관 사례가 발생했으며 나머지 사례는 천식 관련 입원이었다.

GSK는 AUSTRI 연구와 더불어 LABA 안전성을 연구하는 두 번째 임상연구로 4-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VESTRI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마지막 환자가 10월 마지막 주에 병원을 방문함에 따라 종료됐으며 결과 리포트는 2016년 1분기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