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 1월, 2015년 을미년 청양띠 해를 기념해 양(羊)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개발했던 머그, 텀블러가 ‘2015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연초에 푸른 청(靑)색과 귀여운 양 모양을 감각 있게 조화시킨 ‘2015년 신년 머그’, ‘2015년 신년 데미 머그’, ‘2015 신년 텀블러’, ‘2015 SS 트로이 신년 텀블러’, 등 일명 청양 시리즈를 출시해1월 1일 출시 직후 전매장에서 준비된 물량이 동이 나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2015년 청양 머그, 텀블러에는 “양” 일러스트레이션에 표현된 한국의 전통 패턴들과 배경의 다이아몬드와 반짝이는 별 패턴들은 젊은 소비자의 감성에 맞도록 재해석, 현대적으로 디자인됐고, 이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2014년 연초에 소개했던 청마 머그, 텀블러에 이어 수호의 상징인 열 두 마리의 동물 12간지의 캐릭터와 한국전통 패턴을 창의성 있는 디자인으로 잘 표현해낸 점이 한국 소비자들의 감성에 와 닿은 것으로 해석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