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가볼까요? 유디치과의 행복한 발자취
따라가볼까요? 유디치과의 행복한 발자취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5.12.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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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면에 사는 권 양(17)은 100만원 남짓으로 네 식구와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충치치료를 받던 중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고 치통으로 인해 음식을 먹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난 8월 두리하나국제학교(탈북청소년 교육기관)를 방문해 구강건강교실을 열었다.

 


그러던 중 유디치과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이밝은세상’의 세 번째 대상자로 선정됐다. 유디치과는 권 양에게 어금니 충치치료와 아랫니 레진치료를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교육, 치아관리방법 등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권 양은 튼튼한 치아를 되찾아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유디치과는 ‘반값 임플란트’와 ‘0원 스케일링’이라는 차별화된 비용정책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면서 현재 전국 130여개 지점을 보유한 대표적 네트워크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문턱 없는 치과’를 만들자는 경영이념은 자연스레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유디치과만의 사회공헌사업을 구축하는 밑거름이 됐다.

 

 

 

지난 7월 서울여대봉사단을 통해 필리핀 라약초등학교에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



1992년 개원 이래 장애인무료진료를 시작으로 저소득층어린이, 다문화가정, 새터민 무상구강진료를 시행하며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이후 2012년에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유디치과만의 사회공헌 전담프로그램인 ‘유디케어 캠페인’을 기획, 이듬해 본격 시행했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평등하게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희망치아건강 ▲실버스마일 ▲이밝은세상 등 다양한 연령층에 필요한 맞춤식 나눔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어느해보다 유디케어캠페인이 활발히 운영된 해였다. ‘이밝은세상’의 세부사업으로 ‘우리동네 이밝은세상’을 신설한 것.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초·중학교와 연계해 매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비급여 치과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충주 연수골문화축제 ‘더커뮤니티’에 참여해 충주시민을 위한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유디 충주점 치위생사가 어르신에게 구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비의료부문에서의 사회공헌도 활발하다. 문화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한 ‘유디컬처클래스’가 대표사례. ▲토크(유명인사 초청강연회) ▲갤러리(미술 및 공연전시회) ▲쇼(콘서트·뮤지컬·영화·연극)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는 독도시민단체인 ‘독도사랑회’와 MOU를 체결, 독도 바로 알리기를 위한 정기후원과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지난 광복절에는 광복 70주년 기념 온라인이벤트를 열어 당첨된 총 815명에게 유디치과가 직접 디자인한 물병을 제공했으며 독도사랑회 주최 연탄봉사와 각종 포럼에 구강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해외로도 나눔의 손길을 뻗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북한주민들을 위한 치과 의료장비를 평양적십자병원에 전달했으며 2010년에는 아프리카 케냐 몸바사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의 보건소 건립에 참여한 바 있다. 2012년부터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낙후지역 어린이에게 구강건강관리용품을 협찬하고 자원봉사자를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외빈곤국가 어린이 식수지원 캠페인에 참여해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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