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물·음식 충분히 함께 먹어야 효과
ㆍ장기복용땐 출혈 위험…이뇨제·고혈압치료제와 병용 안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주로 통증조절 및 염증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개인에 따라 위궤양, 간·신장독성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성분으로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케토프로펜 등이 있다. 감기몸살, 관절염, 치통, 생리통, 발열, 두통 등에 사용되며 복용 시 속이 쓰릴 수 있어 충분한 양의 물, 우유, 음식과 함께 먹어야한다.
△주의사항=속쓰림, 위장관출혈이 있을 수 있어 장기복용 시에는 전문가와 상의해야한다. 또 졸음, 시야 흐림, 어지럼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 등을 피하고 복용 중에는 금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동안 주의해야 할 약물로는 조증치료제, 통증치료제, 이뇨제, 고혈압치료제 등이 있다. 다른 소염진통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위장관계 이상반응은 증가하고 소염진통효과는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헬스경향 전유미 기자 yumi@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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