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지욱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세부 전문의인 최 교수는 ‘성장기 정서적인 학대가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 ‘성장기 가정폭력을 목격한 경험이 뇌발달에 미치는 영향’, ‘고등학생의 욕설과 과거 언어적 학대 경험의 관계’ 등의 논문을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신체적인 학대나 성적 학대 없이, 정서적인 학대 경험만으로도 뇌에 평생 상처가 남고 우울, 불안 등 성인기 정신건강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뇌 영상 분석을 통해 발견하는 등 과학적인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