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L&C바이오, 휴먼티슈 임플란트 관련 MOU
힘찬병원-L&C바이오, 휴먼티슈 임플란트 관련 MOU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2.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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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인체조직 이식 노하우 인정받아

관절전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오늘(18일) 인천 부평힘찬병원에서 인체조직 국산화 선도기업 L&C바이오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힘찬병원 이수찬 이사장과 L&C바이오의 이환철 대표를 비롯, 힘찬병원 노명수 행정이사, 이미숙 행정실장, L&C바이오 김형구 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동, 강북, 부평, 인천, 부산, 창원힘찬병원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의료 노하우와 의료진의 실력을 인정받아 L&C바이오 본사로부터 ‘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휴먼티슈 임플란트’란 동종 인체조직 이식제를 이용해 손상된 인체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체이식 적합성을 비롯한 안정성을 입증받아 이물질 반응이 없고 인체 생착률이 높다.

L&C바이오 이환철 대표는 “힘찬병원의 동종 인체조직 이식에 대한 의료진의 많은 경험과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해 이번에 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힘찬병원은 그동안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보존치료를 수년간 연구해왔으며 미세천공술, 줄기세포치료 등 연골재생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체조직 이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관절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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