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더한 ‘뷰티 IQ 업그레이드’ 하세요
과학을 더한 ‘뷰티 IQ 업그레이드’ 하세요
  • 전유미 기자 (yumi@k-health.com)
  • 승인 2016.02.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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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트렌드는 ‘과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점점 현명해지고 까다로워지는 뷰티 시장 소비자들은 돈만 많이 들인다고, 혹은 값비싼 화장품만 쓴다고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깨달았기 때문. 평소 사용하는 화장품만으로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과학을 접목한 뷰티 제품의 힘을 빌려보자. 도구, 성분, 제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뷰티에 과학을 더한 제품들이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피부가 100% 받아들이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우리 피부는 생각보다 튼튼한 장벽이 존재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의 투입을 막아주는 역할에 충실하기 때문. 화장품의 피부 흡수력을 높여주는 과학 기술의 집성체, 디바이스의 힘을 빌려보자.

필립스 ‘비자부스트’는 초음파와 진동을 이용하여 피부의 제품 흡수력을 극대화해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5MHz의 부드러운 초음파가 스킨케어 제품을 즉각적으로 미세분자로 분해해 표피 흡수율을 높이고 피부의 대사작용과 재생작용을 돕는다. 또 초당 300회의 진동이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며 미세 혈류 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제약사들의 연이은 뷰티 시장 진출 역시 ‘과학화’를 지향하는 요즘 뷰티 시장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제약 성분이 담긴 화장품은 ‘코스메슈티컬’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이슈다. 일반 화장품 성분으로 성에 차지 않는 소비자들은 ‘약’에 버금가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며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국제약의 뷰티 브랜드 센텔리안 24의 ‘마데카크림’은 마데카솔의 핵심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함유된 고기능성 화장품이다.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외에도 동백꽃추출물, 겨우살이열매추출물, 개서어나무잎추출물 등 8가지 특허된 성분이 들어 있다. 이들 유효성분이 진피까지 깊숙이 작용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 준다. 마데카 크림의 마스크팩 버전인 ‘더마 마스크팩’도 출시돼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장품의 제형도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력이 적용되는 분야다. 밀착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형이 특히나 중요한 파운데이션의 경우 가루, 액체, 쿠션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왔다. 이제는 한층 과학화되어 ‘형상 기억 포뮬라’가 적용된 파운데이션까지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스킨의 셀 커버 파운데이션은  신개념 젤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에 달라붙듯 매끄럽게 밀착된다. ‘형상 기억 포뮬라’를 적용해 피부 요철 사이를 꼼꼼히 메꿔주기 때문에 윤기나고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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