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구비가 눈에 띄게 화려하거나 예쁜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는 반면 피부가 좋은 여성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진짜 미인은 피부에서 결정되는 법. 본연의 피부가 좋지 않은 이들이라도 베이스 메이크업에 충실하면 ‘피부미인’처럼 보일 수 있다. 피부에 윤기를 주고 파운데이션의 발색력을 높이는 메이크업 베이스에 주목해보자. 윤기 나는 꿀광피부로 남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선택할 때 가장 유심히 봐야 할 것은 제품의 컬러가 내 피부와 얼마나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지는지 여부다. 하지만 대부분의 베이스 제품들이 비슷한 컬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톤만 봐서는 정확한 판단이 불가능해 매장에 직접 가서 테스트해보기를 추천한다.
가장 최적의 컬러는 자신의 피부톤과 똑같은 색이다. 하지만 보다 화사해 보이는 피부를 원한다면 자신의 피부톤보다 한 톤 정도만 밝은 색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것저것 많이 바르기보다는 보습기능에 충실한 크림을 바르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른 뒤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작하면 피부표현이 부드러워지면서 메이크업이 자연스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피부가 건조할 때 각질이 들뜨는 것은 당연지사. 이럴 때는 메이크업을 마친 뒤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의 멀티 밤을 바르고 스펀지로 살살 펴 발라 주면 언제 들떴나 싶을 정도로 피부 깊이 스며든다. 단 리치한 제형의 밤은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01. YSL 르 땡 엉크르 드 뽀 파운데이션(YSL Le Teint Encre De Peau Foundation)
02. 카타리나 지오 컬러캡슐 메이크업 베이스(CATALINA GEO Color Capsule Make Up Base)
03. 시슬리 휘또 뗑 에끌라(SISLEY Phyto-Teint Eclat)
04. 바비브라운 코렉터(BOBBI BROWN Correcter)
(사진출처: 라미화장품, 카타리나 지오, YSL, 시슬리, 바비브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