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은 23일 ㈜링크옵틱스로부터 화상환자의 피부 재생을 돕는 LLLT 피부 치료기 ‘링크헤바(LINKHEBA)’ 2대를 기부 받았다.
㈜링크옵틱스는 2004년 5월에 설립된 광(光)기반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이번 기부된 링크헤바는 저출력광선을 이용해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미백 및 콜라겐 생성, 피부 재생을 돕는 기기다.
링크헤바는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개발됐고 IRB 심의를 모두 준수했으며 서울 의대와 전남 의대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임상 실험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 받아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링크옵틱스 최용원 대표는 “‘빛을 통해 삶을 보다 풍요롭게’라는 사훈처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 기부한 2대의 링크헤바 기기를 통해 자사가 화상환자의 피부재생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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