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시대, 이젠 ‘치맥’ 대신 ‘치밥’으로?
1인가구시대, 이젠 ‘치맥’ 대신 ‘치밥’으로?
  • 헬스경향 온라인뉴스팀 (desk@k-health.com)
  • 승인 2016.02.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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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1인가구 증가추세 발맞춰 즉석밥 함께 판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월 16일 발표한 ‘2015 식품 소비량 및 소비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외식, 배달에 비중이 55.1%로 절반을 넘었다.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혼밥족’이 늘어남에 따라 손쉽게 한 끼 식사를 먹을 수 있도록 조리가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 가운데 오븐구이 치킨전문 굽네치킨이 1인 가구를 위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즉석밥 햇반을 판매, 굽네 볼케이노와 밥을 함께 먹는 ‘치밥’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굽네 볼케이노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구현한 치킨으로, 밥과 매우 잘 어울린다. 특히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푸드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소문나 그 게시물이 현재 약 50건에 달하며 300만 리뷰를 넘었다.

또 소비자는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굽네 볼케이노를 먹고 치밥 인증 사진을 남기는 등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확산하고 있다.

업계 측에 따르면 굽네 볼케이노는 최근 판매 구성비 60%를 돌파했으며, 가맹점당 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약 60% 이상 증가 추세를 보였다.

더불어 굽네치킨은 지난 한 달간 신메뉴를 활용한 ‘굽네 쓱쓱 치밥 레시피 공모전’을 펼쳐 약 200여 건의 응모작을 받았다. 내부 검토를 통해 선정된 응모작은 앞으로 치밥을 이끌 수 있는 콘텐츠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굽네 볼케이노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븐구이 치킨만이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집중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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