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의약품 전문 ‘샤이어’ 한국 지사 공식 출범
희귀의약품 전문 ‘샤이어’ 한국 지사 공식 출범
  • 경향신문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 승인 2016.03.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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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의약품 전문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의 한국 지사인 샤이어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
 


샤이어는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파브리병, 고셔병, 뮤코다당증, 유전성혈관부종,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부신기능저하증, 단장증후군 치료제 등 난치성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의약품의 개발과 상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문희석 대표(사진)는 “한국지사 설립과 더불어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샤이어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빠르게 공급하여 국내 희귀질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어는 그동안 국내 업체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파브리병 치료제(레프라갈주), 고셔병 치료제(비프리브주), 만성신부전 환자 또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제(포스레놀정) 등 희귀질환 치료제를 공급해왔다.

문 대표는 한국얀센과 한국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에서 대관과 영업·마케팅 사업부문장으로 일했다.

<경향신문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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