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417억 규모 주사제 특화공장 시설투자
한올, 417억 규모 주사제 특화공장 시설투자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6.04.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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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는 충북 오송지역에 417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주사제 특화공장을 새로 건설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공장투자는 최근 한올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대웅제약과의 전략품목 교차판매와 수출 등으로 향후 특화된 주사제 매출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규모를 증설하고 글로벌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신설공장은 2017년 말부터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며 완공 시 앰플주사제는 연간 2000만앰플에서 8400만앰플로 바이알 주사제는 300만 바이알에서 4000만 바이알로 생산량이 각각 4배, 13배 정도 증가하게 된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시설투자로 인해 확보되는 주사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올의 매출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며 나아가 대웅그룹을 비롯한 타 제약사 제품의 수탁생산을 확대해 매출 및 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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