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가족 건강’ 선물하세요
가정의 달 ‘가족 건강’ 선물하세요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6.05.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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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이면 가족건강을 한 번씩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을 위한 선물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내 가족에게 주는 선물인 만큼 더 꼼꼼하게 따져 효과적인 선택을 하고 싶은 것이 모든 이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에 헬스경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믿고 선물할 수 있는 건강제품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대웅제약 ‘우루사’ - 가족활력·생기 지키는 ‘간 건강’ 원동력
 

 


바쁜 생활에 지친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선물하고 싶을 때 가장 쉽게 손이 가는 것이 피로는 물리치고 건강은 높여주는 제품들이다. 하지만 정작 피로를 활력 있게 이겨내기 위한 건강한 과정은 간부터 시작된다는 사실.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섭취해도 피로해소에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비타민과 미네랄성분은 체내대사과정에서 간을 통과하는데 간경변, 간 기능장애 등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간내 비타민저장 및 대사능력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

피로가 누적된 간 컨디션회복을 위해 선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것이 바로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성분이다. 웅담의 핵심성분인 UDCA는 체내에 이로운 담즙산 성분으로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해독작용을 활성화해 유해독소와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UDCA를 복용해 간 기능이 개선되면 이로 인한 1차적인 피로증상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함께 복용하는 비타민제제의 효과도 높아진다. 특히 UDCA와 비타민제제를 함께 복용할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상황에서 체내요구량이 높아지고 소모되기 쉬운 비타민B군을 함께 복용하면 피로해소에 한층 도움이 된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대표적인 간 기능개선제다. UDCA성분과 함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1·B2를 함유하고 있어 만성간질환의 간 기능개선, 간 기능저하로 인한 전신권태, 육체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는 장기복용해도 내성이 없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지큐랩’ 가족 모두 필요한 ‘장 건강’ 지킴이

 

 

 

 

 


가족 모두 함께 복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각광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우리 몸속에 들어가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내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소화와 배변 등 장 기능개선뿐 아니라 아토피·천식·알레르기 같은 면역질환, 비만 등 다양한 신체영역과도 연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선구적 기업으로 꼽히는 일동제약은 최근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했다. 4중코팅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수용성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입자, 단백질로 코팅하는 기술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유통이나 보관 중에 발생하는 균 손실을 방지하고 섭취했을 때 소화액 등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유익균을 보호해 장까지 살아가게 한다.

이러한 기술이 함축된 ‘지큐랩’은 락토바실루스 속, 비피도박테리움 속, 엔테로코쿠스 속과 같이 학술적으로 검증된, 다시 말해 그동안 다양한 연구와 임상 등을 통해 성질이나 기능이 밝혀진 프로바이오틱스균을 사용해 안전성과 효능을 높였다. 특히 건강한 한국인의 장, 모유 등에서 추출한 유익한 종균을 대량 배양한 원료를 사용해 한국인에게 보다 적합할 수 있다.

1일 섭취량 기준 보장균수는 성인용인 지큐랩데일리와 지큐랩에스의 경우 100억 마리, 어린이용인 지큐랩키즈는 50억 마리로 식약처 섭취량기준을 충족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4중코팅 특허기술을 적용해 장에서의 생존율을 높인 것은 물론 유통과 보관 시의 품질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베나치오’- 소화불량 잦은 우리가족 필수품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고 업무상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중에는 만성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식습관도 국내 소화불량 환자가 급증하는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소화제는 크게 ‘소화효소제’와 ‘건위(健胃)소화제’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건위소화제는 위장운동을 촉진시켜 위속의 음식물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약이다. 대표적으로 동아제약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가 있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복용으로 식욕부진, 상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증상을 개선해 준다. 특히 베나치오는 탄산을 뺌으로써 위에 주는 자극을 최소화시켜 장기복용해도 부담이 없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2008년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베나치오는 위배출능개선효과(위장속 음식물을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것으로 헛배 부름이나 체증과 같은 증상개선), 위순응도효과(위가 음식물을 쉽게 받아들이는 능력으로 조기포만감과 같은 증상개선), 담즙분비촉진효과(쓸개의 소화액분비를 증가시켜 육류 등 단백질소화에 도움) 등에 있어 기존 액제소화제와 비교해 우수함을 입증했다.

또 국내 일반의약품 소화액제로는 최초로 ‘기능성 소화불량증’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소화불량증상이 개선됐으며 식후 조기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통증 등 상복부 이상증상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는 식습관, 생활패턴 등 변화된 현대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위 운동소화제”라며 “예로부터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각종 생약성분이 위 운동을 촉진시켜 증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피크노퀸’- 갱년기 다가온 아내를 위해

 

 

 

 

 

 

 

 


여성은 폐경과 함께 갱년기에 접어드는데 평균적으로 50세 정도면 폐경이 시작된다. 따라서 여성의 평균수명을 80세 전후로 볼 때 인생의 1/3정도는 폐경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갱년기여성의 약 70~80%는 단순한 생리중단 외에 안면홍조, 발한, 심장의 심한 두근거림 등 신체이상증상과 초조, 불안, 우울감 등 심리적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과거에는 갱년기증상을 단순히 노화과정으로 치부하며 넘겼지만 최근에는 고령화와 함께 갱년기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갱년기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종근당건강의 ‘피크노퀸’이 대표적이다.

피크노퀸의 주성분은 프랑스 해안송 껍질추출물인 피크노제놀로 체내유해산소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 갱년기증상을 완화해준다.

피크노제놀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갱년기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원료로 개별인정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원료인증제도를 통과해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물질로 등록된 안전한 성분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아 현재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피크노퀸은 피크노레놀 외에도 뼈 건강과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E 등 갱년기여성건강에 필요한 성분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면서 효과 있는 여성갱년기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함에 따라 앞으로 갱년기여성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국약품 ‘토비콤에스’ - 부모님 눈 건강 미리 챙겨야 효자효녀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중장년층뿐 아니라 노년층도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TV 등 전자기기를 지켜보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노년층의 시력은 점점 쇠퇴해가고 있다.

눈 건강은 무엇보다 시기를 놓치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으로 보호해야한다.

대표적인 눈 영양제로 꼽히는 안국약품 ‘토비콤’은 ‘눈에 넣는 안약’이 아니라 ‘먹는 눈 영양제’로 소비자들에게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토비콤에스는 바키니움미르틸루스엑스(안토시아노사이드)와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을 함유해 눈의 피로, 시력감퇴, 고도근시, 야맹증에 효과적인 의약품이다. 토비콤에스에 함유된 바키니움미르틸루스엑스는 망막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 눈의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강화해 로돕신(간상세포에 포함돼 빛을 감지하는 광색소 중 하나)의 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로돕신의 주성분인 비타민A(레티놀아세테이트),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토코페롤아세테이트)와 체내대사를 활성화하는 비타민B6을 포함하고 있다. 망막에 있으면서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인 로돕신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감퇴를 개선시켜준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급격하게 시력을 잃어 가는 노년층을 비롯해 장시간 독서로 인해 눈이 피로한 수험생, 매일 컴퓨터와 씨름하는 직장인, 야간 헤드라이트불빛에 시달리는 운전자 등 눈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제”라고 설명했다.

<헬스경향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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