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물 한잔, 오전엔 커피 한잔, 녹차는 수시로
아침엔 물 한잔, 오전엔 커피 한잔, 녹차는 수시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5.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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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생활 속 틈새다이어트법

바쁜 일상에서 다이어트는 엄청난 과제다. 전문가들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습관들이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숨은 비법이라고 강조한다. 대한지방흡입학회 채규희 연구이사의 도움말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틈새다이어트법’을 알아봤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한 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Gettyimages Bank



△하루의 시작은 ‘물 한잔’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은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물은 빈속에 마시면 대사량을 올려줄 뿐 아니라 위장활동을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주고 변비예방에도 좋다. 가급적 아침식사 전에 마시는 것이 좋고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오전에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카페인은 집중력은 물론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업무가 집중되는 오전시간이나 운동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카페인은 지방분해를 촉진해 비만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위산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한다. 원두커피가 아닌 시럽이나 휘핑크림이 함유된 커피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리 꼬는 습관’ 이제 그만!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변형과 하체비만, 하지정맥류 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반드시 고치는 것이 좋다. 특히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들은 업무 중간의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도 군살예방과 몸매교정효과를 볼 수 있다.

△수시로 ‘차(茶)’ 마시기

녹차의 카테킨성분은 체중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폴리페놀성분은 지방감소뿐 아니라 항산화작용을 일으켜 암예방,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활동량이 적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은 간식 대신 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복부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퇴근길 ‘한 정거장 먼저’ 내리기

직장인이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 대신 퇴근길에 한 정거장이라도 먼저 내려 걷거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보자.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렇게 꾸준히 활동량을 늘릴 경우 하루 최대 30%의 열량소모효과가 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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