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에 2000여만원 상당 구급의약품 기증
상계백병원은 오늘(24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2000여 만원 상당의 구급 의약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상계백병원은 2007년 11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MOU를 체결한 후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2008년부터 2000여만원 상당의 구급의약품을 매년 기증하며 소리 없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홍주 병원장은 “상계백병원은 생태휴양문화 공간인 북한산국립공원의 보존과 북한산을 사랑해 찾아오는 등산객의 건강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은 북한산 의료봉사를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 6곳을 순회하며 총 64회에 걸쳐 당뇨병센터, 심혈관 센터, 통증클리닉, 족부족관절센터, 금연클리닉, 뇌졸중클리닉등의 전문의료상담과 혈당·혈압 체크 등 등산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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