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습관, 치매예방의 첫걸음이죠”…의정부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 성료
“건강한 생활습관, 치매예방의 첫걸음이죠”…의정부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 성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6.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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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생 대상 ‘치매’ 주제로 건강강좌 진행

노년층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는 ‘치매’에 대한 걱정일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치매에 대한 걱정이 앞서도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지 몰라 막막해하는 노년층이 많다는 것. 이 가운데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법에 관한 유익한 강좌가 열렸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호원동 성당에서 토마스 양업대학 80명의 노인대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난 23일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신혜은 교수가 노년층의 최대관심사인 ‘치매’를 주제로 인지건강수칙을 알려주며 건강한 활동을 통한 치매예방법을 들려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신혜은 교수는 “친구 분들과 매일 만나서 같이 대화하는 어르신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43%나 줄어든다”며 노인대학에 나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마스 양업대학 김명임 학장은 “대학병원교수님이 직접 찾아와 건강강좌를 진행하니 학생들이 너무 좋아해서 뿌듯하다”며 학생들과 함께 유익한 강좌를 들려준 신혜은 교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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