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발률 높은 요로결석예방법
여름철 재발률 높은 요로결석예방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7.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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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수분과 섬유소섭취 부족, 단백질·설탕·염분 등의 과다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요로결석은 남녀 모두에게 흔한 질환이다. 흔히 출산보다 고통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이 많아 소변량이 줄면서 농축되기 때문에 결석이 더 쉽게 생긴다.

요로결석의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 방광 근처까지 생기는 경우 빈뇨 등 방광자극증상도 동반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이 발생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동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새벽에도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치료센타가 있는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한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흔히 산통, 대상포진통증과 함께 의료계 3대 통증으로 불린다. 통증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따라서 치료를 받았더라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열린비뇨기과 안재성 원장은 “여름철 요로결석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분섭취’로 하루 3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야한다”며 “단 탄산에 함유된 인산은 요로결석을 생성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맥주는 피해야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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