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휴가후유증 극복방법 4가지
[카드 뉴스]휴가후유증 극복방법 4가지
  • 장인선 기자 |구성·디자인 팔팔포스트
  • 승인 2016.08.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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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휴가후유증’으로 피곤해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쉬고 왔는데 왜 우리 몸은 더 피곤한 걸까요. 이는 짧은 휴가기간 동안 무리하게 여행일정을 소화한 후 충분한 휴식 없이 바로 업무에 복귀하기 때문입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건강증진센터) 박진호 교수의 도움말로 휴가후유증 극복방법을 알아봤습니다.

 

 

 

 

 


1. 정신건강 챙기기

휴가 후 가장 큰 문제점은 업무에 바로 적응하지 못해 회의감, 답답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휴가 전 중요한 일을 미리 처리해 휴가직후의 업무량을 줄여야합니다. 또 휴가 마지막 날은 쉬면서 소진된 체력을 보충하고 향후 해야 할 업무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로감과 집중력저하 극복하기

빡빡한 여행일정과 흐트러진 생활리듬 탓에 출근 후에도 일에 집중하기 쉽지 않습니다. 피로가 너무 심하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20분 내외의 짧은 낮잠을 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며칠간은 다소 일찍 잠자리에 들되 기상시간은 평소대로 유지하면서 흐트러진 생활리듬을 되찾아야합니다.

 

 

 

 


3. 피부건강 챙기기

지나친 자외선노출로 휴가 후에는 피부가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시로 찬 수건이나 얼음팩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일어난 피부는 자연스레 벗겨지게 둡니다. 물집은 일부러 터뜨리지 말고 거즈에 찬물이나 식염수를 적셔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 피부수분도 보충해야합니다.

 

 

 

 


4. 휴가 후 질병 유의하기

외국으로 휴가를 다녀오면 음식, 물 등 생활환경 변화로 설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굶기보다는 정상적으로 식사하면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우유 등의 유제품을 삼가면 대개 며칠 내로 호전됩니다.

휴가후유증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법만 미리 숙지한다면 이를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구성·디자인 팔팔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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