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선진화된 의료환경에 눈이 ‘번쩍’”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환경에 눈이 ‘번쩍’”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9.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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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러시아 국제진료 활성화 위한 팸투어 실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1~2일 양일간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러시아의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의료관광 에이전시에게 한국의 선진의료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의 의료관광 에이전시가 참여했다.

이들은 병원의 국제진료협력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성모병원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이후 국제성모병원의 특성화된 의료서비스에 대해 의료진이 직접 알려주는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이란(정형외과 채동식 교수) ▲유방암 수술: 종양성형술(외과 이일균 교수) ▲방사성요오드치료(핵의학과 이정원 교수) ▲줄기세포치료(세포치료센터 김영인 교수)를 주제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 국제성모병원의 ‘암 치료 후, 건강 관리센터’인 ‘성루까 교육센터’에서 다도(茶道)를 체험했으며 팸 투어 두 번째 날에는 종합건강검진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유방암 성형술인 종양성형술과 자체적인 GMP시설을 보유한 세포치료센터의 줄기세포치료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팸 투어단이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첨단의료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팸 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국의 선진 의료 환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병원의 첨단 시설과 외국인환자를 배려한 공간이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외국인환자들이 국제성모병원에서 어떠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외국인환자에게도 신뢰받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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