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
대전선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
  • 한기영 기자 (iam-1710@k-health.com)
  • 승인 2016.09.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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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 질 향상 등 엄격한 지표관리로 호평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사진 왼쪽부터 여덟 번째) 대전선병원(원장 박노경)은 병원 1층 중앙현관에서 보건복지부 2주기 인증의료기관 인증 득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9일 진행했다.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보건복지부 2주기 인증의료기관 인증획득에 따른 현판제막식을 9일 진행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이 때 537개 조사항목에서 일정수준을 달성해야 인증마크를 부여받는다.

대전선병원은 1년여에 걸친 철저한 사전준비로 2주기 인증평가를 획득했다. 특히 조사위원들로부터 엄격한 지표관리 및 질향상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왔다.

2015년 6월 진료과장, 간호부서, 진료지원부서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기관인증TF팀을 발족했다. 환자안전보장, 지속적인 질향상활동, 진료체계, 진료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101개의 규정을 완성해 적용했다.

2주기 인증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감염관리, 소방훈련 등의 교육을 80여회 진행했다. 또 자체조사 및 평가를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선두훈 이사장은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인증평가를 우수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선병원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증기간은 2016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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