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외국 의사에게 내시경술 전수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외국 의사에게 내시경술 전수해
  • 한기영 기자 (iam-1710@k-health.com)
  • 승인 2016.09.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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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외국 의사들에게 내시경절제술을 전수하는 데 힘쓰고 있다.

9월 8~9일 대만 장화시에서 개최된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ircad Taiwan 2016)’에서 내시경 라이브시연중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

유창범 교수는 8~9일 대만 장화시에서 개최된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Ircad Taiwan 2016)’에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 등에 대해 강의와 시범교육을 진행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상당수 국가에서 조기에 종양을 발견하고도 치료내시경 술기 부족으로 내시경절제술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질환이 심해지고 결국 큰 외과적 수술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유창범 교수는 우리나라의 치료내시경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대표 의사다.

유 교수는 “앞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내시경술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함께 할 것이다. 세계 각국 환자가 제때 적절한 내시경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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