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대축일 전날인 30일에는 병원 성당에서 원목실장 김영택 신부의 집전으로 부활 계란 축복식을 갖고 병동 및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부활계란을 나눴다.
이날 축복식에는 병원장 조계순 수녀와 원목실장 김영택 신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과 62병동 등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부활 계란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병원 성당에서 원내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을 비롯,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성야미사가 거행됐다.
병원장 조계순 수녀는 “부활의 기쁨과 축복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환자분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