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9월 2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선포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동제약뿐 아니라 관계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자율준수프로그램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자 기획됐다. 또 자정과 준법경영의 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했다. 앞으로 일동제약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CP(Compliance Program)준수에 대한 의지를 다질 것이다.
윤웅섭 사장은 “75년간 소중하게 쌓아온 고객의 신뢰가 한 순간의 방심과 일탈로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얼마나 공정했는지도 중요하다”며 “관련 규정과 제도를 숙지하고 모든 업무간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전 임직원의 준법서약 선서, 부서별 자율준수책임자 임명 등이 진행됐다. 이에 공정거래자율준수를 위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한다. 또 김앤장법률사무소의 강동근 변호사를 초빙하여 관련법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일동제약은 2007년 CP를 도입한 이래 지속적인 교육과 전담부서 설치를 통한 준법업무지원, 준법경영선포식 등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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